마스턴운용, jpa.와 렌탈하우징 개발 MOU 체결

차별화된 임대주택 상품 개발 본격..렌탈하우징 시장 특화 공간기획력 접목

오래된 공간, 새로운 주거로 다시 태어나다

마스턴투자운용 × jpa. 렌탈하우징 개발 협약

도시 곳곳에는 더 이상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건물들이 있습니다.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난 민간주택, 한때 북적였지만 지금은 낡아버린 소형 호텔과 오피스텔, 그리고 사용 빈도가 낮은 주차장이나 슈퍼마켓 부지까지.

마스턴투자운용은 이 공간들을 새롭게 해석해 ‘살고 싶은 집’으로 바꾸는 프로젝트에 나섰습니다.

지난 8월 8일,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공간 기획 전문 기업 jpa.와 민간 임대·시니어 주택 중심의 렌탈하우징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左) 김경훈 jpa.대표(右)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브랜드와 공간을 연결하는 파트너, jpa.

jpa.(Junglim Planning Advisory)는 정림건축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한 첫 번째 사내 독립기업(CIC)입니다.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와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통합형 공간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기획부터 경험 디자인, 환경 디자인, 구현,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특히 공유주거·시니어 하우징·임대주택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최적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경훈 jpa.대표(左)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右)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공간을 다시 쓰는 힘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공간 리포지셔닝(재배치·재해석)’입니다.

두 회사는 노후 주거·숙박 시설을 리모델링과 공간 브랜딩으로 재탄생시키고, 도심 속 유휴 부지를 활용한 중·소형 개발 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를 통해 사용자 관점의 설계·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렌탈하우징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jpa. 업무협약 체결 현장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앞으로의 방향

양사는 공유주거, 시니어타운 등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상품 기획은 물론, 도심 재개발·리브랜딩 프로젝트, 임대주택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갑니다.

특히 지주공동사업과 같은 구조에도 jpa.의 공간 기획력을 접목해 상품성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임대주택 소싱 경로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협약은 유휴·노후 자산의 가치를 재정의하고, 도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공급 중심에서 운영 효율성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기존 자산의 리포지셔닝과 차별화된 공간 기획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

Mastern Investment Management, a leading alternative investment asset manager, has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jpa., a space planning specialist, to collaborate on the development of rental housing products, with a focus on private rentals and senior living.

Through this partnership, the two companies aim to transform privately-owned homes with expired mandatory lease periods, as well as aging small hotels and officetels, into competitive residential products through space branding and remodeling. They will also explore mid- to small-scale development opportunities by repurposing underutilized urban sites such as retail stores, supermarkets, and parking lots.

jpa. (Junglim Planning Advisory), the first Company-In-Company (CIC) established by Junglim Architecture, offers integrated space branding solutions that seamlessly connect brand identity and spatial design. Drawing on the expertise of diverse creators, jpa. delivers a full-service process—from concept planning and environmental design to execution and operations—specializing in emerging residential formats such as co-living, senior housing, and rental properties.

This MOU marks a strategic move for Mastern to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its rental housing business by leveraging jpa.’s expertise in space planning and product design. The collaboration is expected to strengthen user-oriented design capabilities, boost product differentiation, and improve operational excellence.

Looking ahead, the two companies plan to jointly develop products that address new demand segments such as co-living and senior towns, while working together on urban land redevelopment and rebranding initiatives. They will also collaborate on tenant sourcing, program development, and applying innovative design strategies to joint land development projects—ultimately expanding sourcing channels and securing a stronger competitive edge in the rental housing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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