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떠나는 피크닉

좋은 동행과는 무엇을 해도.

by 김지영

1.7

우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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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행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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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수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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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오후다.

일행과 함께 방을 쓰기 위해 의기투합하여 옮긴 새 호스텔은 작아 보이는 외관과 달리 안쪽에는


따사로운 푸른 잔디가 깔린 정원이 있고,

갖가지 꽃들이 피어있고,

아기자기한 부엌에서는 할머니와 손자가 요리를 하고 있다.


여섯이서 한참을 복작거리며 달랑 볶음밥을 해가지고는

잔디밭에 침낭을 돗자리 삼아 깔아 놓고 그 위에 앉아 먹었다.

간이 스피커에서는 음악도 흘러 나온다.


맨 무릎에 쏟아지는 햇볕이 뜨거워도 여행 중의 피크닉에 기분이 들뜬다.


틀어놓은 모든 노래가 시처럼 아름답게 가슴에꽂힌다.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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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80735.JPG?type=w2
P1180686.JPG?type=w2 과일가게 세 꼬마아이들. 아주머니에게 아이들 눈이 참 예쁘다고 했더니 셋의 아빠가 다 다르다며 호탕하게 웃으셨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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