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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하영 Aug 01. 2019

우울에 관하여 - 단편집 만들기 클래스 모집


나만이 책 만들기 프로젝트 

About My Depression [8월 합정]



단편집 만들기
8월 표지



Me My Self - 나의 우울에 관하여

'About my depression'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하나 뿐인 단편집 만들기 8월 클래스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 8월에는 합동 단편집이 아닌 개인 단편집을 만들 수 있는 클래스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내 글이 담긴 책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는 클래스이며 8월의 주제는 'About my depression' - 나의 우울에 관하여입니다.

우리는 총 4주동안 매주 우울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하고 글을 씁니다. 누구에게나 깊은 내면의 우울은 있기 마련이죠. 깊숙한 곳에 있는 감정을 끌어올려 스스로를 위로하고 각자의 우울을 따스히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달 동안 총 7개의 주제로 글을 쓰며 개인 피드백도 따로 진행이 됩니다.



몰입을 하는 작가님들


<CurriCulum>

1Week : 아주 오래된 이야기

잠시 일상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차분히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나의 아주 오래된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어봅니다. 묵혀놓았던 우울을 조금씩 꺼내며 그동안 느낀 나의 우울을 살펴보고 서로의 어두운면을 이해해보는 시간입니다.

2Week : 우울의 종류

우울을 나만의 방식으로 나누어보는 고찰을 합니다.

 과거와 현재에서 느꼈던 또는 미래에 느끼게 될 우울을 정의하며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토론해봅니다. 

우울 필승법을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3Week : 제 3자의 우울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립반윙클의 신부]를 관람한 뒤 영화에서 발견한 우울과 기억에 남은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캐릭터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여 제 3자의 우울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시간이며 영화를 통해 다른 측면의 우울을 접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4Week :우울의 매듭

만들어진 책의 한 부분을 낭송합니다. 책의 마지막 한 페이지는 작가님의 손으로 직접 쓰셔야합니다. 그동안 생각했던 우울을 매듭지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책을 완성하는 시간입니다.



글쓰기


클래스 설명


나의 우울에 관하여 - 'About my depression' 단편집은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느꼈던 모든 우울들을 정리하는 시간이며 함께 글을 쓰는 작가들과 감정을 나눈 것만으로도 일상이 한결 나아졌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울에 관하여 글을 쓰시는 분, 에세이를 쓰고 싶은 분, 출판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매주 수업과 과제를 통해 글을 쓰게 됩니다. 유인물과 주제는 제가 직접 제작하며 3주차에 원고를 마무리해주셔야 합니다. 책 제작비는 클래스 비용에 포함이 되어있으며 이외에도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출판에 관련 된 이야기를 제공해드릴예정입니다. 우울이라 해서 분위기가 마냥 우울한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접니다..


<날짜와 장소>

수요일반 8월 14일부터 4주간 진행

토요일반 8월 17일부터 4주간 진행

(*모집에 따라 스케줄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장소는 합정역 소셜 팩토리입니다.



<경력>

뻔뻔하게도 저는 전자책으로 [춤과 바람], [난 죽었다], [오후 3시]를 출판하였고 종이책으로는 [바닐라, 달콤함 속에 숨겨진 씁쓸함] [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를 썼습니다. 그리고 딥앤와이드라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씁니다.


신청방법은 제 프로필 링크에 설문지에 참여 하시거나 다이렉트 메시지로 문의를 주셔도 됩니다. 그럼 함께 책을 만들 작가님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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