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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하영 Jan 07. 2020

1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클래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사색집



안녕하세요. 신하영 작가입니다. :-)

나만의 단편집 만들기 6번째 클래스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글을 쓰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My Book Of Thought’' 클래스는 너무나 빠르게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잠시 쉼을 주고 작가님들과 함께 글을 쓰며 나의 감정을 책으로 엮을 수 있는 글쓰기 클래스입니다. 이번 클래스는 <사색 집>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글쓰기를 해볼 예정입니다.

[수업]

우리는 총 5주 동안 매주 다른 주제로 토론을 하고 글을 씁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4주 동안 총 8개의 주제(수업과 매주 주어지는 과제)로 글을 쓰며 마지막 시간에는 완성된 책에 직접 에필로그를 작성하며 책을 매듭짓습니다. (*개인 피드백도 따로 진행이 됩니다.)



[커리큘럼]

커리큘럼에 맞는 유인물을 매주 직접 제작하여 작가님들에게 전달해드립니다. 참여하시는 작가님들은 열린 마음과 펜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CurriCulum>

1Week : 동경 (憧憬)

어떤 것을 간절히 그리워하여 그것만을 생각하는 것. 마음이 들떠 안정되지 않은 상태를 우리는 '동경'이라 부릅니다. 삶에서 내가 동경하는 것은 무엇이고 나를 들뜨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글을 적습니다. 동경에 어울리는 사진과 서사를 준비해드리며 짧은 이야기를 적어보는 시간입니다. 

2Week : 계절 (季節) -If

'만약'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글을 씁니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시점'을 배울 수 있으며 사계절에 키워드를 설정해 이입을 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여러분들의 상상력을 꺼낼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3Week : 낯선 자서전 

조금은 낯선 자서전을 써봅니다. 나도 알지 못하는 '나'에 대해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와 행동을 들여다본 뒤 나를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찰해봅니다. 10가지가 넘는 질문을 준비할 예정이며 깊은 내면을 꺼내어 글로 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4Week : 타임라인

벤 스틸러의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도>라는 영화를 관람한 뒤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우리의 타임라인은 늘 행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속에는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나의 모습이 있죠. SNS가 우리에게 주는 괴리감과 타인의 시선에 맞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대화합니다.

5Week : 에필로그 작성

만들어진 책을 받은 뒤 책의 한 부분을 낭송합니다. 책의 에필로그는 작가님의 손으로 직접 쓰셔야 합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책을 완성하는 시간이며 천천히 나의 글을 바라보고 음미하는 시간입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My Book Of Thought’' 단편집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드는 5주 프로젝트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 뜻깊은 시간이며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스킬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클래스입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글을 처음 쓰시는 분들도 쉽게 완성하실 수 있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책, 그리고 우리들의 책




<일시>

화요일 반 : 1월 14일부터 2월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

토요일 반 : 1월 18일부터 2월 22일 (설날은 쉽니다!)

오후 3시부터 5시

합정역 프라이빗 썰, 상수역 썸띵


우리가 만나는 시간은 화요일 PM 8 :00부터 PM 10 : 00입니다. 토요일은 PM 3:00부터 PM 5:00까지니 참고해주세요!


클래스 참여는 아래 설문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1월에 함께 글을 쓰실 작가님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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