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해서 정말 다행이야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사람이라면 어떨 때 잠시 미치기도 하고 알면서도 후회할 짓을 행하는 거지요.
그것을 인간적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요.
행동은 누군가에게 용기라 불러집니다.
하지만 어떨 땐 참아보기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섣부르다는 건 어설픈 이들이 하는 것. 곧은 삶을 살기 위해선 오늘의 실수를 살에 발라야 합니다.
제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건 당신이 아는 나의 잘못입니다.
그러니 아주 잠시만 고개를 숙여요.
반성은 해야죠.
친구나 연인 또는 나 자신에게 마음껏 기대고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살다 보니 실수가 기회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실수는 멋모르고 냈던 용기에서 비롯됐었죠.
그땐 후회를 했습니다.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었을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참았어야 했는데.'
지나고 나니 다 부질없는 후회였습니다.
저는 곧장 웃을 수 있었습니다.
후회의 자국이 아직 남아있어도 저는 오늘 하루를 살았고 좋은 일도 금방 찾아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용기의 모순은 용기를 내려할 때 참을 줄 아는 힘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망설임으로 지금의 내가 있으니 어떻게 보면 산다는 건 모순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을 살 수 있었습니다.
용기 내길 잘했고
후회하길 잘했습니다.
p.s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음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