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두리 벗어나기
"야! 너는 나를 못 벗어나. 내가 너 학교 다닐 때를 아는데? 너는 OOO 사람이야. 너는 OOO 하게 되어 있어. 내기할까?"
"아 참나 난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어 인마, 지금 강산이 몇 번이나 변했는데 나라고 변하지 않았겠냐? 생각도 달라지고 환경도 달라지고 모든 게 달라졌지. 지금 내가 그래. 너도 그렇지 않냐?
오래된 진짜 친구는 과거 어느 시점에서의 현재가 멈춰버린 사람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서로의 현재가 쌓이며 숙성되어 가는 사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