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봅시다.

by Minnesota

간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내일이 지나면 길고 긴 설연휴가 시작된다.


내일 이후로는 주말까지 합하여 총 5일을 쉬게 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라면 5일간의 꿀 연휴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상세하게 기술하기엔 제약이 좀 있어서 삼가기로 한다.


좋지만 싫은 기분, 잘 아실 것이라 믿는다.


지금 나는 내가 다니는 회사가 좋지만 싫다. 양가적 감정이 날 힘들게 한다.


남편은 퇴근하여 돌아오는 중이다.


나는 재택근무를 마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브런치로 회귀하여 이 글을 쓰는 중이다.


내일은 팀장님이 휴가인 날이어서 결정권자 없이 업무를 하기가 곤란한터라 대충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는 날이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지내다 집에 오는 날이리라.


백신 3차 접종 후에 후유증이 꽤 있었는데 오늘은 멀쩡해졌다. 완전 심각한 저질체력은 아닌가보다.


약 3일 가량 집에서 회사 일을 보게 되어서 내 옆엔 사람이 아니라 햄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매우 좋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작년보다 깊어지는 시기인 듯 하다.


내일 하루는 얼마나 길까. 오늘은 참 하루가 길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편이라 그런가. 그러나 미라클모닝에 비하면 사실 언급할 수준이 못된다.


두서 없이 써나가고 있는 이 글은 사실 핵심을 쓰지 못해 겉도는 글이다.


이마저도 쓰는게 낫단 생각에 써나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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