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무사히 일주일 할당치를 채우고 퇴근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와서 남편과 파파존스를 먹고 누워있자니 매우 심심했다.
월화목금 내내 지쳐 쓰러져 잠들었는데 금요일은 왠지 조금은 멀쩡했다.
그러다 별로 늦지 않은 시간에 잠들었고 토요일인 오늘 8시에 눈을 떴다.
여의도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를 보러 10:40경에 집 밖으로 나섰다. 삼십분 정도 일찍 나가서 느긋하게 걸었다.
이미 사람들이 꽤 거리에 많았다.
벚꽃보러 온 것으로 보인다.
커피를 이미 두잔 마셨지만 여전히 멍한 감이 있다.
여의도에서 사람 만날땐 마호가니에서 자주 만난다.
오늘은 이곳의 매장 첫 손님이다. 플랫화이트를 시켰다.
이제 조용히 친구를 기다릴 참이다.
즐거운 주말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