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주 들어 제일 칼퇴를 무난하게 한 하루였다.
화요일이 제일 늦었고 어제도 칼퇴까진 아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피곤함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고 오늘은 금요일도 아닌 목요일이라 더 회사가기가 싫었다.
원래 일주일에 하루는 재택근무를 했는데 4월부터 그게 없어져서 힘들어졌다.
게다가 오늘은 할 일이 없었다.
월~수는 할일이 꽤 있었다. 오늘은 전혀 없었다.
오전에 논문 좀 정리하고 오후에는 가만히 있다가 팀장님이 시킨 일을 하고 돌아왔다.
남편은 오늘 문상 다녀오느라 늦을 예정이다.
대학원 수업도 없는 날이라 사실 나 이제 뭐하지 싶긴 한데 그렇다고 혼자 있는 시간이 싫지는 않다.
집에서 고요하게 있는 시간이 너무 그리웠기 때문이다.
내일 하루만 가면 이번주도 끝난다.
무사히 마무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