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지지부진한 하루였다.
아침에 보고할 것을 다 했지만 팀장님은 오늘 중으로 컨펌을 주기 어려운 모양새였다.
역시나, 오후에는 아무것도 할 일 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집에 왔다.
하루종일 날이 꾸리꾸리하고 습기가 가득하다.
내일도 이러려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 기분이 더 아찔하다.
얼른 4월이 끝나면 좋겠단 생각도 든다.
하여간 너무나도 지루한 하루였다.
내일은 좀 나았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