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길었던 이번 한주가 끝났다.
나는 내일 남편에게 졸라서 새로운 햄스터를 데리러 간다. 가서 직접 보고 건강한 놈으로 골라올 것이다.
오늘은 평화로운 하루였다.
할일 하다보니 오전이 끝났고 분식집가서 쫄볶이에 김밥을 먹었다.
12:30에 예약해둔 관리 잠깐 받고 돌아와 오후를 보내는 데 너무나도 집에 가고싶었다.
팀장님은 갑자기 두시부터 휴가를 쓰고 집에 가셨다.
나는 어제부터 욱씬거리던 사랑니 때문에 치과에 갔다왔다.
약을 타고선 커피스트에 가서 비엔나커피를 마셨는데 날이 너무 좋고 커피가 맛있었다.
이번주 초엔 고통이 좀 컸다. 앞이 보이지 않았달까.
지금도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숨통은 조금 트였다.
업무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들을 주변에서 챙겨줬다. 내가 허당처럼 까먹고 있던걸 알려주어서 감사했다.
현재 내가 속한 조직에서 나는 그래도 도움을 받을 위치엔 있구나 싶었다.
5월이 끝나간다. 이제 벌써 2022년 1/2이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