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컨디션이 좋아져서 오늘도 좋을 줄 알았다.
매우 큰 착각이었다.
하루종일 저기압이다. 컨디션이.
집에와서 미니돈까스를 튀기면서 샤워를 했다.
그래서 까맣게 탄게 반 이상이었다.
계란 후라이 두개를 넣고 시금치나물을 넣고 참기름, 고추장 넣으면 비빔밥이 된다.
까맣게 탄 미니돈까스에 밥을 먹고 아직도 부어있는 잇몸을 위해 치과에서 타온 약을 먹는다.
비타민이랑 마그네슘도 챙겨 먹는다.
머리가 아프다. 내일이 휴가가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상상도 하기 싫다.
오늘은 외근을 다녀오니 하루가 끝났다.
너무 먼 곳이었고 돌아오는 길에 나는 뒷자석에서 잠들뻔했다.
게다가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 중이다. 물론 나는 퇴근길에 비를 맞지않았지만.
날은 어두컴컴하다.
내일 하루 휴가를 낸지가 어언 이주정도 된 것 같다.
이 하루가 얼마나 기다려졌는지 모른다.
내일은 나를 위해 쓸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