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학교에서 하루종일 보내고 화요일을 맞이하니 어지간히 피곤했던 기억이다.
그날은 또 무척 일정이 바빴다.
일도하고 논문 수정도 시작하고 회의도 들어갔다.
수요일은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다.
어제인 목요일은 회사 전체 회식이 있었고 자율 참석이라 누가 참석할지 정확히 모르는 채 자리에 갔다.
대표님, 본부장님 계시는 자리였고 나는 다른 팀 여자 팀장님 옆에 앉아 맥주를 마셨다. 장소는 친구 만날때 한번 가본 회사 앞 수제 맥주 펍이다.
그날 따라 안주는 딱히 손에 안가서 맥주만 혼자 대여섯잔 마신 듯 하다.
열시쯤 자리가 파하고 나는 2차에 갔다.
오랜만에 간 야마야에서 대창볶음 등등 먹었는데 맛있었다. 하이볼도 좋았다.
제2의 사회생활이어도 나는 즐거웠다.
너무 오랜만이었다.
그리고 오늘, 숙취가 매우 심해서 오전에는 헤롱거리다가 점심 무렵 부터 나아지더니 서촌에서 참차회랑 초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고선 커피는 아직 속에서 받지 않아 아침에 사둔 커피만 조금씩 마시며 오후를 보냈다.
네시경엔 고디바에서 초콜렉사를 마셨는데 간만에 마시니 너무 좋았다.
집에와서 남편을 기다리는 중이다.
남편이 파스타를 해주기로 해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