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긴 했나보다.
새벽 늦게 잠들지도 않았는데 1시경에 잠들어서 다음날 11:30에 눈을 떴다.
오늘도 눈뜨자마자 매머드 오더로 남편과 내 커피를 주문해두고 산책에 나섰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배고프다고 하고 나도 출출하길래 서브웨이에서 픽업해 와서 점심을 해결했다.
샤워하고 나니 적당히 나른하지만 곧 지루해질 것 같아 어제 취소한 영화 타르를 7시 반으로 예매했다.
남편은 집에 유통기한에 가까워진 두부와 닭가슴살로 카레랑 된장찌개를 만들어두었다.
벌써 곧 4시가 다 되어 간다. 늦게 일어나면 이렇게 하루가 훅 짧아지는 단점이 있다.
벌써 놀 수 있는 시간이 3일밖에 안남았다.
슬슬 배가 고프다.
서브웨이가 오늘따라 오동통하지 않고 부실했다.
이따가 스벅에 가서 스페셜 메뉴 중 브라운슈거 어쩌구를 사먹으려고 한다.
영화 볼 때 스벅 마시면서 볼 예정이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고요하게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