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Minnesota

아직 화요일이다.

오늘은 점심에 전 직장 과장님과 정동길 까페에서 만났다. 드립커피와 크로아상을 먹었다. 비가 내렸다. 오후엔 쭉 일을 하다가 집에 왔다.


생각난 김에 카카오톡 선물로 과장님의 지난 생일 선물을 보내줬다. 집에 와서 남편이 해둔 밥을 먹었다. 친정집으로 슈퍼말차 롤케이크 두개를 배송 주문했다. 비싸지만 글루텐 프리니까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 월급일까지 삼일이 더 남아있다.

지금은 영 심심하다. 집이 좋지만 또 마땅히 할게없는 이 시간이 심심하기도 하다. 그래서 사무엘 아담스 맥주 하나를 깠다. 아르헨티나 동물이 나오는 다큐를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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