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가 끝났다.
이번주는 정말 바쁜 한주였다.
시간의 흐름을 못 느낄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
목요일에는 성과관리시스템 설명회를 전사적으로 했다.
금요일인 오늘은 10시부터 회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자료를 10분전에 받아서 정신없이 준비했다.
해당 회의는 15시 조금 전에 끝났다.
끝나자마자 시스템 관련 회의를 직속상사와 진행했다.
16시가 되서야 내 자리에 돌아와서 또 일을 했다.
그리고 집에 왔다.
정말 바쁜 한주였지만 그만큼 보람은 있다.
이번주부터는 남편 교육기간이라 남편은 11시가 되야 집에 오는 오후 출근을 하고 있다.
그래서 혼자 있는게 다소 낯설긴 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익숙해지겠거니 하고 있다.
주말엔 푹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