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딱 하루 남았다. 19년도 첫번째 달.
솔직히 올해 첫번째 달은 중순까지는 일이 잘 풀리는 듯 싶었다.
그런데 보름째 넘어가면서 기운이 흐려지고 나에겐 힘든 시기가 찾아왔다.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고 몸을 움직여도 여전히 마음이 쉬이 편해지지 않았다.
매일 수도 없이 감정이 오락가락했고 꿈자리가 사나웠다.
그래도 운동을 시작한 이래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가고 있다.
최종면접 탈락 이후, 아직 제대로 시작된 전형이 없다.
2월 구정 후 부터는 드디어 강의 일을 병행하면서 이직 준비를 하게 될 예정이다.
25살에 다이어트할 때랑은 달리 몸무게가 쉽게 빠지진 않지만 그래도 consistent하게 하려고 한다.
연애는 위태롭지만 이어나가고있다. 아무래도 현재 나의 불안한 감정 때문에 더더욱 연애가 위태위태했다.
내일 하루만 지나면 새로운 달이다. 어서 2월이 와서 명절이 흘러서 진정으로 19년도를 맞이하고 싶다.
(조금 우스운 관점이긴 하지만 음력상으로 지금은 아직 18년도이기에)
요새는 아침 운동이 끝나고 샤워를 할 때면 항상 마음 속으로 바란다.
'부디 오늘 하루도 쓸데 없는 생각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좋은 생각으로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라는 특정되지 않은 누군가에게 기도한다.
다음 달은 좀 더 탄탄하게 흘러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