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시에 한 차례, 9시에 한 차례 눈을 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은 여전히 부어있었고 약국약이 아니라 처방전 약을 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세워서 준비를 하다가 기왕 나가는 김에 운동까지 하고 오자 마음을 먹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물병에 넣어서 병원으로 향했다.
날씨는 따뜻했다. 다행이 열은 없어서 주사는 맞지 않고 이틀치 약만 타왔다.
운동 가는 길에 빵집에 들러서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샀다.
오랜만에 오전에 유산소 운동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유산소 40분 & 근력 30분 총 1시간 10분 운동했다.
끝나고 돌아와선 배가 확 고파졌다.
토마토 1개, 블루베리 한 줌, 그릭 요거트를 넣은 스무디와 샐러드를 먹었다.
샐러드는 반 이상 남겼다. 약을 먹고 남자친구와 통화를 했다.
이렇게 온전히 내 시간을 갖는게 꽤 오랜만인 것 같다.
게다가 아침 일찍 운동을 하고 오니 기분이 더 개운했다.
아직까진 하루가 잘 정돈된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럽다.
이대로 밀고 나가서 마무리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