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정말 빡빡한 한 주 였다.
월요일에는 그냥 집 가기 싫어서 친한 언니를 만나 서촌에서 맥주를 마셨다.
화요일에는 회의가 끝나고 9시까지 회식에 참여했다.
수요일은 퇴근 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목, 금요일은 공연 때문에 예술의전당에서 늦은 밤에나 일이 끝났다.
금요일에는 사실 회식에 갈 수도 있었지만 데리러온 남자친구가 있었기 떄문에 그냥 집에 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누군가한테 맞은 것 처럼 몸이 쑤셨다.
사실 아침이 아니라 거의 1시까지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3시에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2시쯤 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남자친구를 만나서는 코로나 맥주, 치즈, 나초를 마트에서 사고 방어랑 광어 회를 떠서 집으로 가서 먹었다.
그냥 편안한 시간이 보내고 싶었고 그런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일주일이 끝나버렸다. 내일은 자기정비 시간을 가져야겠다.
아 참, 금요일에는 대학원 합격 소식도 있었다. 바쁜 와중에 겨우 합격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월까지 등록금을 내야한다.
다음주는 또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