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기록(D-2)

5월의 마지막 금요일

by Minnesota

오늘로서 토요일 딱 하루 남겨놓았다.


어제 대비 0.6 빠졌다.


나는 피부약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이라 태닝 부작용을 알고부터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


오늘은 일을 열심히하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일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가치 있다.


점심은 피그인더가든 샐러드를 먹었고 날이 추워서 오후에는 텀블러에 오늘의커피 숏 사이즈를 받아 왔다.


퇴근하고선 별로 배가 안 고파서 아침에 먹다 남은 한약 반 봉지를 털어넣고 운동하고 있다.


지금은 마지막 단계인 스텝퍼 위에 있다.


밥은 이거 다하고 먹을 예정이다.


오랜만에 트로피칼 edm 스타일 플레이리스트를 듣는데 간만에 들으니까 가볍고 기분도 좋아진다.


두달 남짓 설정한 이 기간이 정말 오늘 밤 지나고 내일 밤 하루 더 지나면 끝난단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는다.


어제는 퇴근 한두시간 전부터 극도로 배고팠는데 오늘은 아무렇지도 않아서 좀 이상하다.


같은 샐러드인데 어제 먹은게 칼로리가 훨씬 낮나.


핸드폰 구매한 곳에 가서 무료로 필름 교체를 했다.


새 폰 산 듯한 기분이다.


오늘도 잘 마무리하고 내일까지 지금처럼 하고 일요일에 꼭 좋은 성과를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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