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택근무일이다.
2주째 재택근무를 자체 반납했다가 오늘은 팀장님이 휴가셔서 재택근무 시행 중이다.
재택근무가 좋긴 하다만 사실 피곤하긴 매한가지다.
어차피 내일부터는 다시 사무실 출근이니깐.
날씨가 무더워서 점심시간에 마사지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피부가 타는 기분이었다.
집에 와서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외출하고 돌아온지 1~2시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머리가 띵하다.
대학원에 대해선 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다가 오늘에서야 학사 공지를 훑어보았다.
대학원 수강신청기간은 8월 24일 ~27일이다.
사실 7월 한달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게 시간이 흘렀고 매달 20일이면 들어오는 월급도 받은지 이미 오래다.
그래서 그런가. 다시 다음학기 수강신청을 해야한다는게 새삼 놀랍다.
8월달도 내내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9월부터 시작되는 학기에는 이전학기와는 달리 총 4과목을 들을 예정이다.
4과목을 들으려면 직전 학기 학점이 4.3/4.5만점 이상이어야 한다.
나의 대부분의 동기는 이미 4과목을 들었을 것이다. 나는 이제서야 4과목을 듣고자 한다.
일단은 정신을 차리고 시간표를 잘 짜봐야겠다. 결국은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한 학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반 이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