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크게 졸리지가 않았다.
남편이 그런 와중에 몇마디를 했다.
너랑 결혼해서 정말 다행이야.
나보다 6살이나 어리고 예쁜 사람이랑 결혼해서 같이 사니까 예전보다 훨씬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아. 힘들면 널 생각하면서 더 힘내서 잘해야지라고 생각해.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있는 줄 몰랐을뿐더러,
대부분의 남자들은 설사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직설적으로 표현을 안 할 것이다.
나도 남편과 결혼하길 다행이다란 생각을 자주 하는데 상대방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니까 다행이어서 기록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