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단상

by Minnesota


6:30에 눈을 떴다.


요새는 생활 패턴이 정말 단조로워서 그 시간에 자동으로 눈을 뜬 것 같다.


남편이 운동하러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목이 어제밤부터 쉬더니 지금도 약간 쉬어있다.


8시넘어서 남편이 사온 맥모닝 디럭스 브렉퍼스트를 먹었고 샤워를 했다.


9:10경에 피부과에 도착했고 삼십분 대기하고 겨우 약을 받아왔다.


집까지 돌아오는 길에 아아를 순식간에 다 마셔버렸지만 여전히 졸리다.


드디어 더 이상 밖에 나갈 일이 없다. 집에만 있고 싶다.


완연한 가을날이다. 내일은 드라이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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