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맫차 Jun 18. 2018

이사하는 날

[본격 이사 공지글] 희망의 을지로 시대로-

지난 금요일,

토니 씨와 함께 처음 터를 잡았던 삼성역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소박하게 짐을 싼 뒤

택시 두 대로 가뿐하게 을지로로 이사를 했습니다..!

짐은 박스 두개로 가뿐하게..!

무척이나 특별할 것 없이 후다닥 해치워버린 이삿날이었지만, 을지로 새 사무실에서 책상을 정리하고 앉아 있으니

쉴 새 없이 지나갔던 지난 9개월이 까마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처음 베이징에 갔다 와서 토니 씨 혼자 지키고 있던 삼성동 사무실부터-

나름 코엑스 오크우드 뷰..!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간 후

이동한 새로운 자리의 사진도 찾아보게 되고..

(그 이후에도 베이징 오피스는 늘어나는 엄청난 인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계속 확장 이사 중이라는..)

저 큰 내 모니터 어디갔어어어 ㅠㅠ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급하게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맞이한

베이징에서 온 인턴 친구들의 선물들과 편지들

거의 편지 내용이 혈서급임...ㅋ

그리고 언제나 다사다난하고 항상 빵 터졌던

동료들과의 추억들-

한국 오피스의 가장 중대한 일을 마치고 난 후의 깨운함표현
팀빌딩엔 점심먹고 배그만한 것이 없다더라..
후덜덜덜 부사장님 기다리면서 다같이 셀카 한장!

그리고 이사한 새 사무실의 자리!

을지로 은행연합회 뷰....!


글로벌에서도 이제 서비스와 회사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으니

한국 오피스도 더 커지고 더 많은 팀원들과 함께 할

새로운 시간들이 매우 기대되는 중입니다!!!


이제 우리 을지로 위워크에서 만나요 :D

명동성당 뷰와 무제한 맥주 항시 대기중



a. 이삿짐을 싼 후 삼성역 사무실에서 마지막 한 컷

저, 토니씨, 지혜씨, 유진씨 _ 2018년 6월 15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