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는 IT 뉴스, 아웃스탠딩 기고글
이전 회사(ByteDance)를 퇴사하고 나서
운 좋게 여기저기서 그간의 경험들을 소개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중국이라는 시장 그리고 그 안에서의 IT회사들의 성장이 너무나 어마어마하고
글로벌 단위의 시장에서도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IT 인력들 그리고 시장 관계자 분들도 자연스럽게
중국계 IT 회사들과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전 회사가 갑자기 한국 시장에서 사람을 너무 많이 뽑는지...
여기저기서 이직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기도 했고요.
(얼마나 도움이 되는 답변을 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들 행복하셨으면-)
마침, 아웃스탠딩의 이송운 기자님이
경험했던 기억(추억)을
아웃스탠딩만의 캐쥬얼한 톤 앤 매너로 써보면 어떨지 제안을 주셨고,
저 또한 글로써 한번 정리해보고 싶은 욕심과 함께,
전문가분들이 제 글을 워싱해주신다고 하니 흔쾌히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3편의 글들은 그 결과물들입니다.
아무쪼록 중국계 IT 스타트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빕니다..!
1편에서는
입사 준비(회사&서비스에 대한 발견과 스터디)와 인터뷰에서 오고 갔던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2편에서는
인터뷰 결과 이후의 연봉 협상 과정! 을-
3편에서는 제목 그대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저에게 사적인 자리에서 많이 물어봐주셨던)
7가지 궁금증에 대해 나름의 답을 구해보았습니다.
- 업무강도(워라벨)
- 중국어에 대한 능력 여부
-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처우
- 구성원들의 연령대와 조직 문화적 특성
- 경력직 연봉 협상과 안정성
등입니다.
a. 위의 3번에 걸친 글들로 사실 제 삶에서의 중국, 중국 회사에서의 경험을
다 온전히 녹아내기에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당분간 뜨거운 안녕)
b. 당연히 중국 회사, 중국계 IT 스타트업 생활에 대한
저의 경험은 결코 대표성과 일반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부디 오독이 없길 바라며..
그냥 편하게- 잡플래닛 하듯이 블라인드 하듯이
읽어주시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c. 비루한 저의 글과 원고 마감시간에 대한 무개념자인 저를
무사히 원고 발행까지 이끌어주신 아웃스탠딩 류 에디터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갑자기 감사인사라 무슨 시상식 같은...ㅋ 아직 직접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왠지 안 선생님 같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