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tthew Min 민연기 Mar 01. 2018

전선 어디쯤이 끊어진걸까요?

FLIGHT LOG

가전제품은 작당하지 않고서야 좀처럼 전선이 피복 안쪽에서는 끊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소소한 장난감도 전선은 잘 보이지 않는데다 흐르는 전류도 낮아서 끊어지는 일은 드물죠.

그런데 드론에서는 종종 생깁니다.
- 가는 전선을 모아 꼬아둔 구조는 반복해서 구부리다 보면 비슷한 시기에 피로 강도가 떨어져 끊어지기도 하고
- 높은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선의 허용전류를 넘어 버리는 경우 입니다.

판매하는 물건이야 다 안전을 확인하지만 직접 만들다 보면 생깁니다.

이렇게요.

전선을 통체로 바꾸면 해결되지만 끊어진 부분만 찾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이렇게 테스터의 뾰족한 팁을 전선 피복에 밀어 넣어 단선 부위를 찾을 수 있답니다.

전선 속에 구리선이 정말 하얗게 녹아 버렸네요. 전선을 새것으로 바꿀게 아니라 더 높은 전류에도 견디는 선으로 바꿔야 겠습니다.

전선 회사 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AWG 값으로 얼마의 전류에 견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선을 잘 살펴 보면 이 값이 작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드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FPV미니드론


작가의 이전글 드론 넣기 좋은 가방?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