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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udie Nov 17. 2020

시선을 담고 생각을 씁니다

경험을 담고 있으며, 현재 진행형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시선을 담고 생각을 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제가 직접 담아낸 순간과 순간의 찰나에 든 생각들을 정리해 둔 인스타그램의 소갯글로 쓴 글입니다. 저 문장을 필두로 많은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선을 담는 일을 좋아합니다. 사진은 내가 본 담고 싶었던 순간을 다시 언젠간 펼쳐볼 수 있다는 아주 큰 매력이 있습니다. 또 그 사진으로 내 시선들을 담아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내가 기분 좋은 일상들을 보여주고 싶은 이들에게 공유하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은 그랬어요. 내가 담은 시선이 많은 순간을 담아낼 수 있고, 그 시선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을 합니다. 사실 저는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사진을 잘 담아내지도 못합니다. 전문가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내 글과 내 사진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과는 또 다른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저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일은 충분히 매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개가 길어졌네요. 앞으로는 브런치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글을 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여기저기에 흩어져있는 시선과 생각들을 옮겨올 작정입니다.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 작은 일상에 살랑바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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