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에서의 만남 #555.
외로움 앞세우고
나를 찾습니다.
바다 만큼 깊어진
내 야윈 고백에 응답합니다.
온연히 나를 지워낸
그 곳에 임합니다.
그렇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내 심연에 고요히 머무시며나를 지켜 보시고나에게 기울이시며내 모두와 동행하시던 그 사랑을...
마음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