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이란 행복이 잠시 쉬는 순간.

마음이야기 #237.

by 마음밭농부

행복공식은 이렇다.

행복=가진 것/원하는 것.

공식에 따르면

행복을 키우는 방법은 두 가지다.

가진 것을 늘리는 법.

원하는 것을 줄이는 법.

가진 것이 많을수록

행복이 커지겠지만

원하는 것이 계속 커진다면

가진 것은 무의미 해진다는 말이다.

하여 행복은 늘 '원하는 것'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아흔아홉 섬 가진 놈이

한 섬 가진 놈의 것 노린다."는 말이 있다.

가지려 하든, 줄이려 하든 그대의 자유다.

하지만 알아두자.

'불행'이라는 것!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행복임을.

행복에는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님을.

수고로움도 힘듬도 노력도 헌신도 봉사도

행복의 다른 이름들이다.

하여 불행은

'행복이 잠시 쉬는 순간'일 뿐이다.

공기가 사라진 세상에 우리는 살 수 없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는

공기와 물과 닮은 것들이 많다.

그 귀한 것들을 '소중함'으로 붙들지 않으면

우리 곁을 언제 떠날지도 모른다.

그 소중한 것들이 우리 곁을 떠났을 때를

'불행'이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것을 '끝'이라 부른다.

하여 불행은 끝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마음밭농부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