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슬픈 이유 #254.
꿈이 있는 사람은 불행하다.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꿈이 없다.
행복은 원도 한도 없는 상태이기에.
지금껏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멈춘 이는 세상에 없다.
꿈을 이룬 몇 사람은 신이 되었고
그 외 사람은 평생 꿈만 꾸다 죽었다.
현실이 불완전한 사람은
허망한 꿈으로 현실을 왜곡 해석한다.
통증을 잊게 하는 마약처럼
꿈은 현실을 꿈으로 중독시켜 버린다.
하여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꿈은 사라지고
중독성이 더 큰 꿈에 사로잡힌다.
결국 그의 인생은 꿈만 꾸다 끝난다.
그 꿈을 깼을 때 비로소
꿈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여 구천에는 그런 허망한 꿈들이
원과 한으로 남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닌다.
미래는 현재가 쌓인 곳이다.
불행한 현재를 잊거나 극복하기 위해
꿈을 가지고 인고하는 삶은
결국 불행을 꿈꾸는 인생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가진 꿈을 아낌없이 버려야 한다.
꿈을 위한 희생과 노력과 인고를
오직 지금을 누리는데 녹여보라.
과거와 미래는
지금에 종속되어 있는 시간이다.
과거 철천지 원수도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친구가 될 수 있고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지금 소홀하면
결국 원수가 되고 만다.
지금을 사용할 줄 모르는 이가
성공을 이룰 리가 없다.
지금 우리는 성공이라는 허황된 꿈에 중독됐다.
집단 환각에서 벗어나
오직 지금을 살고 누리는 세상!
그 세상이 천국임을 깨닫는
그런 참다운 시절 그려보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