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흐르는 것들을 위하여

계절과 인생 그리고 세상 이야기 #260.

by 마음밭농부

겨울 지나 봄이 오듯

역경 없이 희망은 꽃 피지 못한다.

여름 지나 가을 오듯

열정 없이 소망은 열매 맺지 못한다.

겨울은 놓아야 할 것을 구분할 지혜를 주고

여름은 태양과 마주할 용기를 준다.

그렇게 역경은 나의 능력을 깨닫게 해준다.

자각은 그 자체로 치유의 힘이 있다.

하여 만물은 역경을 통해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인생도 우주도 이와 같이 흐른다.

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이다.

나의 겨울은 그렇게 흐르고

내 삶은 그렇게 또 흐를 것이다.

나는 그것을 소명이라 여긴다.


마음밭농부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