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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밭농부 Jun 04. 2017

지금이 바닥이라고 느껴질 때...

바닥이 없는 곳은 함정이다. #388.

지금이 바닥인 것 같다구요?

됐네요!

이제 산거예요!

어디든

그 바닥을 알아야 살아갈 수 있거든요.

지금 날아가는 것 같다면 알아야 해요.

새가 날아가는 것은 어떤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지

비행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것.

그도 어느 바닥에 뿌리내린 빈 나무에서 쉬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는 새가 아니라는 것.

제가 살고 있는 이 바닥에서는

바닥이 없는 곳을 함정이라고 부른답니다.

이 바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음밭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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