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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달 안정현 Dec 04. 2018

채널예스기사_상담은 온전한 자기가되는 것

마음달심리상담

채널예스의 이수연 기자님이 작성한  11월 26일 합정동에서 열린 북 토크 관련 기사입니다. 월요일 저녁상 담을 내담자의 양해를 구해 일요일에 하고 월요일 합정까지 가는 길은 1시간 반이 넘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철을 한 번 놓치고 온 길이었습니다.


직접 인터뷰도 아닌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인터뷰하는 것이 제대로 전달이 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대학생인 이수연 기자님께 원고를 꼭 보내달라고 부탁했고요. 가능한 전공 용어를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비전공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들이 쓰이기 나름이고 제대로 잘 전달되었으면 해서요. 기자님이 원고를 월요일 보내주셨고 좀 더 필요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가능한 어느 누구도 해를 끼치지 않는 내용이 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말 한마디, 글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사 내용입니다..


"상담이 증상 해결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분들, 나를 알아보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들에게 상담실을 찾으라고 권유해요."


지난 11월 26일 합정동 찌라 살롱에서 마음 달 안정현 작가의 북 토크가 열렸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는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에 이은 안정현 작가의 두 번째 책이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는 14년 차 심리상담가인 안정현 작가가 상담하며 만난 사례 중 스물여덟 개를 픽션으로 재구성해 기록한 책이다. ‘우울해서 출근하기가 싫어요, 아무래도 싫은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타인의 비판에 기가 죽습니다’ 등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보았을 만한 주제를 두고, 내면의 소리를 들여다보는 방법을 제시하거나 도움이 될 만한 영화나 책을 소개하기도 한다.


‘마음 달’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안정현 작가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심리상담을 가깝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브런치에 연재를 시작했다. 처음 브런치를 시작할 때만 해도 많은 사람 앞에서 강연하거나 책을 출간할 것을 예상하지는 못했다. 다만 심리상담을 받으러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지 알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연재가 반응을 얻었고, 두 번째 심리상담 관련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


찌라 살롱의 심리 살롱으로 기획된 북 토크는 찌라 살롱을 운영하는 이가희 작가가 진행하고, 안정현 작가의 강연과 참가자들의 대화로 이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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