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 온 봄이라 더 정겹다
[도을단상] 어사화
사람의 계절이 아무리 모질어도 기어이 봄이 왔다기에 책상 앞에 앉아 글이나 읽고 있을소냐 박차고 나왔다가, 한양가는 깔딱고개 박달재가 숨이 넘어가는 제천에서 미리 급제소식을 듣고 보내 온 어사화를 모자에 꽂았습니다.
춘향은 장계를 받들어, 오늘밤 변사또의 수청을 들라~
어쩌겠느냐...냬 변사또의 친구이니..
변사또 친구역할 한다고 하도 배를 내밀었더니 뚱뚱해보이는군요.
아시죠? 실제로는....그렇게...뭐라해야 되나..막~ 밥 먹고나면 왜..누구나..그..배가..나오고..막..그러잖아요..그쵸..응.
밥 무쓴께 일 보쇼 잉~
낸 마져 놀팅게요~^&^
빼앗긴 들에 온 봄이 훨~씬 뽀송뽀송 안허요~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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