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명당에서 기받기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명당에서 기받기

D사 인천지사장에서 본사 영업본부장으로 전보한 친구와 새해인사를 나눈다고 방문했습니다.

인천 지사에서는 매일 바다 위로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보더니, 본사로 올라오니 22층 높은 사무실에서 남산 위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일하고 있더군요.

아침 5시 반에 집을 나서 출근을 한다고 하니 임원들의 하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얻은 친구에게 덕담 몇 마디를 건네고, 그 친구의 좋은 기운을 흠뻑 빨아들였죠.

기업의 실적을 올리기 위한 방법은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안전(Safety)과 사기(Morale)를 맨 뒤에 두고 QCD를 요구하는 방법이 그 하나요, 안전과 사기를 맨 앞에 두어 QCD를 요구하는 방법이 그 둘입니다.

안전과 안심이 몰입을 이끌어 내는 문화와 압박과 평가 속에서 자신을 쥐어짜는 문화 가운데 어느 것을 택할 것이냐를 선택하는 26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왔습니다.

"컨설턴트는 황소와 암소가 교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세된 숫소"라고 정의한 피터 드러커의 말을 실천하는 보람찬 시간이었죠. ㅎ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할 역할을 다한 당신들,
그니까,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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