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3대가 함께 하는 여행

가풍을 이어간다는 것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3대가 함께 하는 여행

하롱베이를 가보고 싶다는 아버지의 바램에 손자들까지 시간을 내어 합류했습니다.

외조부모인 제 부모님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라 부르고 친조부모를 친할머니, 친할이버지라고 부르는 장조카와 아들이 당연히 같이 가야지요 하면서 시간을 내 준 덕분에 부모님 어깨가 승천하십니다.

작년에 3번 해외여행을 하셨는데, 옳해는 체력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혹한을 피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곳으로 출발해봅니다.

대를 잇는다는 것이 단순히 DNA만을 넘겨주는 것이 아니요, 한 집안의 분위기와 문화, 이른바 가풍이라는 MEME을 이어가는 것이라면, 우리 부모님은 참으로 성공하신 분들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행복한 말년을 보내고 계시고, 당신들도 행복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죠.

운 좋은 양반듵 옆에서 좋은 기운 좀 받아가렵니다.
그니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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