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100초 리뷰

스마트워크 바이블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북

by 도을 임해성

스마트 워크.

지인의 책을 읽는 기쁨이랄까 재미는 그의 로고스와 파토스, 거기에 에토스까지 음성지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언젠가 힘주어 말하던 것을 다시 듣는 느낌,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느낌 같은 것이죠.

이 책에서 2번 언급되는 동료 압박이 새로운 일의 방식의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상사 압박이라는 형태의 수직적 텐션이 동료 압박이라는 수평적 텐션으로 전환된 조직만이 새로운 조직문화와 성과를 손에 쥔다는 사실을 많이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텐션 자체를 없애려는 노력은 대개 실패합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서 한국의 일터혁신이나 조직문화 혁신은 대개 텐션의 제거에 중점을 둡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실패하죠.^&^;;

수평적 텐션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동료 압박 내지는 자기 압박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신독(愼獨)'이야말로 주인 되는 삶을 사는 주인의 행동양식임을 21세기는 보여줍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하나의 작은 예로써, 근무시간 이후의 업무전화나 연락에 대해 경기를 보이는 것만큼이나 근무시간 내의 사적전화나 메신저, SNS 등에 대해서도 합리적으로 반응할 줄 아는 인간상의 정립이 필요할 것입니다.
균형이든 조화이든 그 말의 의미에 충실한 인간 말이죠...

도요타자동차의 '일하는 방식'관련 용어들이 어떻게 서양으로 넘어가 린, 애자일, 칸반, 스크럼, 매트릭스 조직 등의 개념과 실천으로 확산되었는가에 대한 복습이 되기도 했네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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