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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Aug 09. 2022

주권재민, 국토수호도 우리 몫

공복의식부터 재교육해야

<도을단상> 주권재민, 국토수호도 우리 몫

공무원들은 11시 이후에 출근하라니, 이 난리 통에 수습은 누가 하라는 말인지 답답합니다.


언제나 나라 구하는 일이 민초들의 몫이었던 나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상머슴이라고 뽑아놨는데 일하러 가기 힘드니 늦게 나오라는 발상을 직접 나서서 지시까지 했다니 기특하네요.


제 어릴 적 박정희 때 공무원이 진짜 공무원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복의식도 있어서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사명감 가지고 일하는 공무원상의 흐릿한 실루엣으로 남는 시기는.


지금 공무원들은 입찰관리가 일인데 그나마 늦게 출근하면 입찰공고가 늦어지니 그들이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려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버지와 여동생이 공무원이었지만  공무원 인원감축에 적극 찬성입니다. 전자정부 구축에 들인 돈이 있고 구축의 성과가 있다면 당연히 그만큼 인원이 남아돌아야 정상이고 그만큼 인원을 빼는 것이 상식입니다.


이번 기회에 아주 쉬게 하는 방안에 속도가 붙었으면 좋겠네요.

정부예산 감축이라는 방향을 잡은 것 같으니 적극적으로 TO산정해서 인원 합리화하기를 바랍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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