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100초 리뷰

연극 붕어빵

반가운 재회, 여전한 내공

by 도을 임해성

<다을단상> 연극 붕어빵

참신한 작품을 많이 올리는 혜화당 소극장에서 작년에 보았던 연극 붕어빵이 대학로소극장 플랫폼74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한다고해서 재관람을 했습니다.


페친이신 연출가 김종성 부부의 합작품이라고 합니다만 속 끓이고 맘 졸이는 서민들의 부부생활을 서민적인 붕어빵을 소재로 풀어갑니다.


오랜 만에 다시 보는 배우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가려진 막이 걷히듯 기억이 되살아내며 반가움의 향기가 나더군요. 지하극장의 쿰쿰한 곰팡내를 이겨내는 정겨움. 아시죠?^&^


소극장 연극에서 6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경우는 참 드문 편입니다. 나름 대작이죠~

보통은 멀티맨을 두어 처리하는 역할들을 다 배역으로 처리한 것은 이 연극이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주려는 진지한 시도가 아니었을까 제 맘대로 추측해 봅니다.


어제 본 작품인데 소개가 좀 늦었네요.

한 여름의 붕어빵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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