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사랑일까?를 보았습니다. 평점이 9.9점이라 하니 원작에 대한 평가는 필요 없겠죠? 불행히도 극장을 반 이상 채운 많은 관객 중에 웹툰 사랑일까를 모르는 관객은 우리 부부뿐인듯 하더군요..ㅠ
아는 이야기를 어떻게 3차원 배경에 재현했을까를 즐기는 대부분의 관객들과는 종 달랐지만, 모르는 이야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에 저는 저 나름의 신이 나더군요.
고통을 대신하는 이들끼리의 사랑.. 거울 뉴런을 이렇게 아름답게도 설명할 수 있군요 남의 손목이 날아가는 것 보다 내 손톱 밑에 낀 가시가 더 아픈 것이 사람이지만, 반대로 손톱 밑에 낀 가시가 이렇게 아프니 손목이 날아가면 얼마나 아플까를 아는 것이 또한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