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기관 IRS글로벌, 캐나다 IT전문매체 디지털저널닷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은 대략 몇 가지의 기술․경제․사회적 장애 요인을 꼽고 있죠. 우선 기술적 한계와 고가의 개발 비용이 첫 번째. 또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법적 규제, 그리고 사고 등 만일의 돌발상황에 대한 명확한 책임소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그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렇다보니 안전문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신이 높고, 비싼 차량 가격에 대한 부담과 구매의 한계, 이로 인한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란 점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운전대 앞을 지켜야 한다면 아무래도 매력이 없죠.
저는 한국에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전격적으로 자율주행차 전용라인을 만드는거죠. 기존의 버스전용차선과 저속차전용차선을 각각 여객자율차 전용차선과 화물자율차전용차선으로 지정하고 해당 영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인간 운전금지 조건이죠.
사물인터넷과 센서, 라이다를 이용하면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볼 수 있듯이 기계간 통신과 운용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지 않을까요?
2040년이나 2050년까지 전면적인 인간의 운전금지를 목표로 차선을 확보해 놓고 차선 아래에 리드선과 충전선을 깔아놓으면 획기적으로 낮은 원가에 여객운송과 화물운송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