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과 성의가 힘을 내면
(타) 안될 일이라도 되도록 마련하다
추진일까 고집일까
집념일까 집착일까
살다 보면, 애초에 ‘안 된다’고 찍힌 일들이 있다.
“그건 무리야”, “조건이 안 맞아”, “시간이 없잖아”
모두가 고개 저을 때, 누군가는 굳이 그 길을 판다.
썰레놓는다는 건, 단순한 고집이 아니다.
안 될 것 같던 일도
“되게 만들어야지” 하고 달려드는 태도다.
눈치 따위는 뒤로 하고,
땅을 갈고 길을 열어, 결국 가능으로 돌려놓는다.
이런 확신이라면 좋다.
다만 경계도 있다.
썰레놓는 힘은 때로 추진력이지만,
선을 넘으면 집착이 된다.
되게 하려다 다 무너뜨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이 단어는 강하면서 묘하다.
우리가 꿈꾸는 위대한 성취도,
사소한 고집불통의 사고도
다 “썰레놓기”에서 비롯된다.
결국 남는 질문은 이거다.
나는 지금 추진 중일까,
아니면 집착 중일까.
해보고 결과가 나와야 알아지는 것들.
결국은,
해보세~
기왕이면
집착 없이
‘썰레놓는’ 중인가요, 포기하는 중인가요?
지금 붙들고 있는 일은 추진일까, 집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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