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내용을 주제로 SNS에 글을 썼더니 조회수가 무려 5만 회를 넘었다.
'좋아요'는 1.2천 회, '댓글'은 174개, '리포스트'는 17회, '공유'는 15회.
생각지도 못한 관심을 받아서 왜 그런가 댓글을 살펴 보니
주로 다음의 몇가지로 요약되었다.
1. 정정 : 축하하는 자리에서는 '화환', 조문할 때는 '조화'가 맞다. (처음에 내가 '화환'이라고 적었다.)
2. 찬성 : 가족상을 이미 겪은 사람들의 공감.
3. 반대 : 우리나라는 장례식장에서도 조화를 늘어뜨리며 세를 과시한다.
4. 놀람 : 아직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이런 건 생각 못했다는 반응.
실제 긍정적으로 달린 댓글 내용을 약간 각색해서 읊어보면 이렇다.
"조문갈때마다 굳이 이런걸 아깝게..라고 생각했는데 닥치면 또 다른거구나.."
"3일 후면 쓰레기가 되겠지만, 적어도 그 3일동안은 상주에겐 힘이 될것같아 꼭 보낸다."
"막상 치르고 보니 조화가 그냥 겉치레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이 됐는데도 몰랐네. 타이틀하나 붙일 내가 못 되었다는 것도 아쉽고.."
"겪어 보니 정말 마음에 사무치도록 감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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