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바다’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1. 서로 갈리어 떨어짐. ≒별리·상별.
모든 사람의 인생에서 상실은 피할 수 없는 일이며, 원하든 원하지 않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그것 때문에 병에 걸린다면, 그것 때문에 서서히 죽어간다면, 그건 얼마나 유감스러운 일이겠는가. -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9쪽에서 발췌.
모든 상실과 사별은 너무나 잔인하리만큼 고통스럽고, 애도 작업은 아주 오래 걸리고 괴롭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고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백방으로 찾는다. 그리하여 지나치게 힘들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지 않고, 아픔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하지만 그런 방법 중의 일부는 막다른 골목길로서, 심하게 상처 입을 사람을 고통 속에 가두어 놓거나 틀에 갇힌 사람처럼 고통을 부인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든다. -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79쪽에서 발췌.
용서하는 것, 그것은 더 이상 분한 마음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복수하고 싶은 욕망이나 증오심, 원한, 반감과 같은 마음이 내포하고 있는 부정적인 기운을 내려놓는 것이다. 이런 정신 상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고 우리가 마음속에 지녔던 부정적인 기운을 상대방에게로 돌려보낸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144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