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가 알려주는 중학생의 글쓰기(인터넷 서점 링크 추가)
안녕하세요. 나른히입니다.
오늘은 브런치에 출판 편집이나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특별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
이번에 좋은 편집자 분이 세운 도서출판 덤보라는 출판사에서
청소년 글쓰기에 관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편집자가 알려주는 중학생의 글쓰기”라는 책이고요.
청소년,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글쓰기에 고민이 많은 사람을 위한 소소한 팁들을 담았습니다.
출간을 꿈꾸는 작가 지망생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작가를 꿈꾸었던 저와 마찬가지로,
많은 작가 지망생의 책장에는 글쓰기 책이 여러 권 꽂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판 편집자가 되고 작가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동안
글을 ‘잘’ 쓰는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글을 ‘꾸준히’ 쓰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좋은 초고를 보내놓고도 힘에 부쳐 남은 과정을 포기하는 작가를 여럿 보았기 때문이지요.
특히 개인적인 글은 나 혼자 놓아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더욱 지구력과 인내심을 키우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글쓰기 방법이 아닌 글쓰기 동기부여에 관한 책입니다.
작가 지망생의 책장 사이에 살며시 자리하고픈 소망을 담아 정성껏 지어 보았습니다.
글쓰기가 유독 힘겨운 날에 환기가 될 만한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가 알려주는 중학생의 글쓰기”는 곧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표지가 무척 예뻐서 저 또한 눈길이 가는 책인데요.
여러분에게도 그러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