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올린 지 두 달 정도 되었고, 이번주까지 22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있는데 브런치 스토리 알람이 울려 들여다봤더니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이 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 프로필에서만 보던 형광색 로고가 제게도 보였어요.
브런치 스토리에서는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로 선정을 해 주고 있는데, 저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이 되었어요.
지난 두 달 동안 고민하며 글 쓰고 고치고 또 읽고 고쳐 썼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대단한 글을 쓰지는 못하더라도 함께 나누고 싶은 글을 쓰며 꾸준한 글쓰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부족한 제 글 읽어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