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다는 것은
빈 수레는 요란하지 않고
가볍지 않다.
비워냄으로 인한 묵직함이다.
필요한 것들과 필요하지 않은 것들
비워낼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담긴
인생의 무게감이다.
가벼워 보인다고 가볍게 보지 말 것.
단단한 무게감으로 채워져 있는 모든 것들은
시끄러움 속에 침묵하며
고요한 마음으로 가벼워진다.
꾸미지 않고 멋을 부리지 않은 날것의 그대로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