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

닿아있다 여전히

by 감성유나






가끔, 혹은 자주
서운할 필요도 없는 그런 일들에
서러울 정도로 눈물을 쏟아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굳이 그렇게 느껴버리는 건
내 약한 마음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도록 만든
너의 잘못도 있다고
괜스레 탓해버리고 마는
어설프고 못난 내가

어른이란 이름표를 붙이고도

변함이 없어서 아주 조금은 싫고,

조금은 많이 안쓰럽다.







Written by 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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