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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유나 Mar 14. 2016

두 사람

If you want me






그냥, 순간이 되고 싶었다.


어떤 이유도 핑계도 댈 수 없는 찰나
그리고 순간.
오로지 그것이 아니면 안 되는,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던 난
그 사람의 순간에 내가 있기를 바랐었다.
그게, 그리 큰 욕심일 줄 몰랐다.  






Written by YN

photographed by  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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