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흐름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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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다고 해서
끝내 미쳐지지 않고,
내가 아무리 마음 쓰려 해도
닿을 수 없는
그렇게 각자의 영역이 있다.
오늘 나를 괴롭힌 것들을
이렇게 정리하기로 한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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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YN

photographed by  YN